플로리다 차량 등록 노란 스티커, 곧 사라진다

 

플로리다 차량 등록 노란 스티커, 곧 사라진다

전자 등록 시스템으로 전환... "운전자들 편의 증대 기대"

올랜도 - 플로리다 차량 번호판에 붙이는 노란색 등록 스티커가 곧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현재 플로리다 주의회에서 심의 중인 하원 법안 841호(House Bill 841)는 매년 또는 격년으로 갱신하는 차량 등록 스티커를 완전히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티커 없어도 등록은 필수

오렌지 카운티 세무서의 스콧 랜돌프(Scott Randolph) 국장은 "스티커만 없어질 뿐, 차량 등록 갱신 의무는 그대로"라며 "운전자들은 여전히 등록증을 차량 글러브박스에 보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새 법안이 통과되면 차량 등록 정보는 전자 시스템으로 관리되며, 경찰은 자동 번호판 인식 시스템(ALPR)을 통해 몇 초 만에 차량 등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펜실베니아, 코네티컷, 뉴저지 등 일부 주에서는 이미 스티커 없는 등록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예산 절감 효과는 지역마다 달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세무서는 스티커 폐지로 연간 약 250만 달러의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오렌지 카운티는 "잉크 비용이 조금 줄어드는 정도"라며 큰 재정적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법안은 아직 주의회에서 추가 심의를 거쳐야 하지만, 통과될 경우 플로리다 운전자들은 머지않아 스티커 없는 차량 등록 시스템을 경험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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